행오버 2는 행오버에 이어 못난이 4명이 결혼식 전 어떻게 파티를 하게 되는 내용이다.

이번 영화에는 스튜가 결혼하게 되는데 라스베거스에서 만난 제이드와 하는 것이 아니라

태국 미녀와 결혼 한다. 어떻게 만난는지에 대해 모르겠고 그냥 결혼식을 하게 된다.

역시 개연성따위 밥 말아먹어버린 영화 행오버 2이다

 



앨런




스튜


차우


더그

 

1. 인물소개

앨런은 역시 상또라이

은 그나마 정상인

스튜는 모범생이지만 내면의 악마로 제일 수위 높은 미친놈짓을 함

차우를 보고 있으면 내 정신까지 어지러워짐

더그는 그냥 전화셔틀

 

2. 영화내용

스튜의 결혼식을 위해 못난이 4명과 와이프인 로렌, 로렌의 남동생인 테디를 데리고 태국으로 떠나며 시작된다.

앨런은 태국을 같이 가는 테디가 아니꼽다. 우리 파티엔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가ㅋㅋㅋ

그냥 테디가 뭣만 하면 성질을 내는데 테디는 덤덤히 받아들이는 게 불쌍해 보인다.

장인어른은 기뻐하지 않으며 파티연설을 하며 스튜를 죽과 비교하여 그냥 보통인 느낌으로 스튜를 돌려 깐다.

연설하면 빠질 수 없는 우리 앨쪽이... 그 와중에 몸에 베어있는 무례함으로 라스베이거스에서 스튜가 결혼했던일을 말해버리고 필은 어물쩡 넘어가지만 역시 우리 앨쪽이 실망을 시키지 않는다.

라스베거스 일을 생각하며 그런 일을 겪지 않겠다고 맥주나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고 있지만 우리 앨쪽이 마시멜로를 더 맛있게 먹기 위해 무엇을을 첨가하고 있는 손놀림을 보라... 내일이면 또 아무도 기억 못 하겠구먼ㅋㅋㅋ

풍성충이었던 앨런은 빡빡이가 되어버리고 제일 미친 짓을 일삼는 우리 스튜는 결혼식이 내일모레인데 얼굴에 타투 박는 남자!! 멋있다 멋있어 그 와중에 테디는 어디 가고 없고 다 기억하고 있는 차우는 방에서 코에 밀가루를 흡입하다 쓰러진다 일행들은 죽어버린 줄 알고 제빙기에 넣어버린다.

할아버지가 되어버린 테디. 테디 신분증은 다 가지고 있었으나 태국의 경찰은 그냥 이 사람이 테디라고 하고 더그에게 연락을 해서 찾아가라고 한 것. 그 와중에 침묵수행 중이라 아무 말도 안 하는 거 답답할 노릇이다.

테디의 물건을 보던 와중 방콕 화이트 라이온 바의 음료 쿠폰이 보였고 이를 단서로 바를 찾아갔다. 화이트 라이온 바는 무너지고 없고 스튜의 얼굴에 타투가 되어있는 사진을 보고 타투샵에 갔고 타투샵 사장은 환불은 안된다고 하지만 스튜는 그저 테디를 찾고 싶을 뿐이었다. 타투샵 사장은 어제 있었던 일을 찍어 놨고 테디가 경찰과 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녹화되어 있었다. 그 와중에 할아버지 테디가 사원의 스님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단서를 찾기 위해 사원에 방문한다.

 

사원에 방문한 일행들은 침묵 중인 스님들에게 방해가 되어 두들겨 맞다가 앨런이 각성하여 어제 왔던 곳을 기억해 내었다

사미르는 차우에게 총을 팔고 싶었고 스튜가 어제 만났던 여자를 소개해 주었고 스튜는 술에 취해 구애를 하며 하룻밤을 찐하게 보냈는데 여기는 태국이었고 상대는 남자였다.... 스튜가 당하는 쪽으로.....ㅎㅎ..

 

나오는 길에 괴한이 나타나 원숭이를 요구했고 주기 싫은 앨런은 버티지만 총으로 협박하는 괴한을 당할 수 없었고 결국 건네주었지만 총에 맞아버리는 우리 필.. 

 

싸우다가 발견한 앨런 베에 적혀있는 메시지. "르부아 호텔, 토요일 저녁 6시" 거리도 멀지 않고 시간도 있어 가보기로 하지만 어떤 사업가가 차우한테 돈을 받아야 한다며 또 협박하고 테디를 가지고 있으니 알아서 데리고 오라고 한다.

 

죽은 줄 알았던 차우는 고장 난 제빙기 안에서 하루종일 버티고 있었고 일행들은 상황을 설명하자 송금할 때 필요한 패스워드가 원숭이에 옷에 있다고 한다. 아까 뺏겼던 원숭이를 다시 되찾기 위해 찾아가고 일행들은 원숭이를 되찾고 사업가에게 돈을 송금해 주지만 갑자기 헬리콥터가 나오고 차우를 잡아간다. 차우는 국제범죄자였고 사업가는 경찰이었으며 테디는 경찰이 찾아보았지만 못 찾았다고 손때버린다.

 

테디를 포기하려던 순간 스튜가 갑자기 번뜩이며 생각한다. 테디의 손가락이 잘렸다면 다시 붙이기 위해 얼음이 필요했을 것이고 옥상에 있는 제빙기로 가려다 고장 난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것을 알아낸다.

결국 또 어떻게든 결혼은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불편했던 것이 우리 테디 손가락이 잘렸는데 본인도 태연하고 주위에서도 태연하고 뭐 그냥 잘렸다 그냥 이런 반응이 너무 아쉬웠다. 손가락 다시 붙여줘!! 테디 의산데.. 착해 보이는데....

 

3. 마무리

전작에 비해서는 자극적인 맛이 별로 안 난다고 해야 하나.... 테디만 불쌍하고 앨런은 그냥 빌런이고 차우는 보면 볼수록 매력이 급하강 하는 영화이다. 전작이 재밌어 이 영화를 보고자 한다면 리뷰만 보고 만족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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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아무 생각 없이 시간을 때우고 싶을 때, 시간 때우고 싶은데 아무 영화나 보기 싫을 때, 영화에서 주는 감동이나 교훈 따위는 개나 줘버리고 싶을 때 행오버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단순하게 친구 3명과 그 외 1명이 같이 결혼 전 총각파티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앨런


더그



스튜


 

1. 인물소개

앨런은 자기중심적이며 나이가 들어서도 돈 많은 부모님 밑에서 기생하며 살아간다. 지체장애와 같은 병을 앓고 있어 부모님들은 앨런이 잘 살아만 있다면 상관없다는 듯이 뭐든지 해준다.

더그는 앨런의 여동생인 트레이시와 결혼하고 친한 친구 스튜, 필과 함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총각파티를 즐기고자 한다.

스튜는 치과 의사이다.

은 학교 선생님으로 총각파티를 가기 위해 학생들에게 삥을 뜯는 잘생기고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고 결혼까지 하여 아이까지 있다. 하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2. 영화내용

더그가 결혼 전에 베스트 프렌드 스튜, 필과 함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총각파티를 즐기려고 하지만 앨런이 라스베이거스에 대해 로망이 있었고, 총각파티에 가서 아무 짓도 안 할 테니 같이 가자고 한다.

 

앨런이 삐리하고 성격도 자기중심적이고 같이 가면 사고 칠 것이 분명하기에 같이 가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트레이시의 오빠이고 장인어른이 자신이 아끼는 엄청난 차까지 빌려주며 라스베이거스에서 일어나는 일은 라스베이거스에서만 기억하라며 모든 행동에 대해 잘못을 따지지 않겠다는 암묵적인 말과 행동을 보여주어 거절할 수 없게 된다.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한 이들은 제일 좋은 호텔룸으로 방을 잡고 옥상에 올라가 앨런이 가져온 예거마이스터를 마시며 앨런의 편지 낭독을 한다. 예거마이스터가 영화의 시작이자 이들의 모험의 시작이다. 그리고 다음날 같은 방에서 나가는 여성, 화장실의 호랑이, 널브러져 있는 스튜, 필, 앨런 전날에 있었던 일들을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일행들은 더그가 어디에서 조식이든 뭐든 하고 있으거라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그래도 전화를 해보지만 전화는 거실에서 앨런이 받는다. 설상가상으로 작은 방에는 아이가 울고 있다.

밥을 먹으며 어제 있었던 상황을 하나하나 되짚어 보다 주머니에 병원에 간 영수증이 있었고 이를 통해 퍼즐 하나하나 맞추고 싶었다. 병원에 가는 길 호텔조형물에 침대가 꽂혀 있었고 누가 봐도 더그 침대였다. 침대를 보며 어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상상도 하기 싫은 일행이었다.

 

호텔에 대기시켜 놨던 차가 오자 무려 경찰차가 나왔다. 경찰차를 타고 병원에 도착했고, 네 명 모두 루플린이 몸에서 검출되었다는 사실 하나와 베스트 리틀 예배당에서 결혼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베스트 리틀 예배당에 갔더니 스튜가 하룻밤새 결혼을 했었고 다양한 굿즈까지 주문을 했다는 것에 스튜는 현실을 부정하기 시작한다. 결혼식 신부는 제이드라는 여성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제이드로 향하고 있는 와중 괴한이 경찰차를 부숴버리자 너무 놀란 나머지 빠르게 탈출한다.

 

아이는 제이드의 아들이었고 제이드와 상담 도중 경찰이 들이닥치고 경찰서에서 경찰차를 훔친 죄를 물었지만 필은 순간 재치를 활용해 스턴건 사용법을 실제 몸에 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퉁 치고 끝낸다. 원래 차는 경찰에게 물어 위치를 알아냈고 멀쩡히 있는 것에 안도감을 느꼈고 트렁크에 사람 소리가 더그인 줄 알았지만 웬 벌거숭이 아시안이 튀어나와 모두를 패버리고 도망간다.

 

차에 기대어 쉬는 와중 앨런이 어제 술에 약을 탔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모두가 경악하지만 어쩔 수 없이 더그를 찾아간다.

호텔에 더그가 있을 거라는 희망으로 갔더니 실제 타이거 마이슨이 자기 호랑이를 다시 갖다 놓으라고 협박한다.

술에 취해 마이크 타이슨의 집에서 호랑이를 도둑질했던 것이다.

 

돌아가는 길 괴한이 차를 덮치고 아까 튀어나왔던 아시안 차우가 8만 달러를 내놓으라고 한다.

차우는 자신이 더그를 가지고 있으며 돈을 돌려주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하였고 돈을 벌어야 하는 일행은 앨런의 비상한 머리로 블랙잭의 카드를 세기 시작했고 8만 달러를 마련하고 차우를 만나지만 거기엔 흑인 더그가 있어 일행들은 낙심하게 된다.

 

필은 모든 상황을 트레이시에게 말해주려 하지만 흑인더그의 말에서 나온 지붕이라는 키워드로 스튜가 어제 자신들이 더그의 침대와 더그를 여름캠프처럼 옥상에 올려놓았다는 것을 기억했다. 호텔 옥상 문이 고장 나 실내로 들어오는 것은 할 수 없게 되었고 작중 초반에 나온 침대는 옥상에서 살려달라는 더그의 외침이었다.

 

결국 일행은 더그를 찾아내었고 빨개진 더그는 어쩔 수 없었지만 가는 길에 옷도 배달받아 결혼식을 어떻게든 진행하였고 마지막 차 뒷좌석에 있던 카메라에 있는 사진을 확인하며 끝난다.

*사진은 너무 선정적이라 실제 영화를 보고 확인하도록 하자.

 

3. 마무리

이영화는 아주 자극적인 맛을 선사해 주면서 남자들이 한 번쯤 놀아보고 싶은 것은 이 영화 하나에 모두 다 들어가 있는 느낌이라 대리만족을 느낄 수도 있는 영화이다.

연말에 옆구리가 시리고 아무것도 할 게 없다면 케빈보다는 이영화를 보며 대리만족을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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